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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오십 중반..

    39
    마음의시선(@camila101)
    2020-05-05 15:59:40











비개인 숲길을 걷는 것처럼삶은 청청히 초록이다   은근히 음습하고뭉근히 익어가는 풀냄새를느낄 수 있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  누구나 다 이렇게덜 성숙된 비릿함을 풍기면서초록의 삶에 옷을 입히고색색이 물들어갔으리라   여문 잎에 꽃이 피는 것도 한 철멋들어지게 숲을 호령하는 세월도 찰나그 한때 넋을 흔들던 붉은 철쭉의말라비틀어진 갈변이숲을 빠져나온 허허로움만큼이나 무상하다  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은가장 오래 계속되는 그리움 같은 것   어쩌면 이 나이는 등 뒤의 그리움에자꾸 눈이 가는 때 인가보다..     좋은글중에서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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